'혜경궁 김씨' 의혹 김혜경씨, 11시간 검찰 조사 후 귀가

김씨, 혐의 대부분 부인한 듯
허위사실 유포로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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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인 김혜경씨가 4일 오전 10시 수원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후, 11시간 가까운 조사를 마치고 오후 9시 10분께 귀가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씨는 취재진이 조사 과정에서 충분히 소명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김씨는 지난 4월 경기지사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정의를 위하여'라는 트위터 계정(@08__hkkim)을 사용해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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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최상수 기자 =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08__hkkim)의 소유주로 지목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4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조사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18.12.04 kilroy023@newspim.com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달 19일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주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고 결론짓고 김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이날 조사에서 경찰 수사자료와 검찰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김씨가 해당 트위터 계정을 만들고 사용했는지, 휴대전화를 어떻게, 왜 처분했는지 등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트위터 계정과 자신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검찰청사 포토라인에선 김혜경씨는 "진실이 밝혀지길 바랄 뿐 입니다"며 "저도 힘들고 억울하지만‥"이라는 말을 남기고 다른 질문에 답을 회피하며 검찰청 계단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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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최상수 기자 =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08__hkkim)의 소유주로 지목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4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조사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18.12.04 kilroy0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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