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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018년 최고 히트 상품, ‘아무로 나미에’와 ‘틱톡’

기사등록 : 2018-12-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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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마케팅 전문지 닛케이(日経)MJ가 선정한 2018년 일본 최고 히트 상품에 올해 은퇴한 가수 ‘아무로 나미에(安室奈美恵)’와 모바일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TikTok(틱톡)’이 뽑혔다.

‘J팝의 여왕’ ‘헤이세이(平成)의 디바’로 불리는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 9월 연예계를 은퇴했다. 은퇴 전 마지막 투어에는 무려 8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본 솔로 가수 사상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

베스트 앨범 판매량은 241만장을 돌파했으며, 화장품 등 콜라보 상품 판매도 인기를 끌면서 아무로 나미에 관련 소비액만 500억엔(약 5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틱톡은 음악에 맞춰 약 15초 분량의 짧은 동영상을 올리는 중국 발 SNS 애플리케이션이다. 전 세계 5억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10~20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 있는 동영상 속 출연자가 입고 있는 의류 브랜드가 불티나게 팔리는 등 일본 젊은층의 소비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아무로 나미에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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