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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새 중형세단 ‘아테온’출시..디자인 승부

기사등록 : 2018-12-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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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능 기본 장착, 제로백 7.7초

⑶[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폭스바겐코리아가 중형세단 ‘아테온’을 5일 공식 출시했다.

아테온은 폭스바겐의 새로운 중형세단으로, 기존 ‘CC’를 대체한다. 판매가격은 5216만원부터 시작해 CC보다 약 100만원 이상 비싸졌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날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마련한 아트 앤 라이프 스타일 하우스인 디 아테온에서 아테온을 공개하고,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아테온의 최대 장점으로 디자인을 꼽았다.

아테온.[사진=전민준 기자]

기존의 세단과 차별화한 차체 비율과 강렬한 차체 선을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역대 폭스바겐 모델 중 가장 넓은 전면부 수평 라인의 전면 환기구를 적용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넉넉한 공간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버금가는 활용성도 아테온의 장점으로 내세웠다. 동급 최고 수준인 2,840 mm의 휠베이스를 확보한 아테온은 여유로운 탑승 공간을 제공한다. 뒷좌석 레그룸은 1,016 mm로 역시 동급 최고 수준이며, 성인 3명이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다.

첨단 및 안전성능으로는 전방추돌경고장치 및 긴급제동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전륜 구동의 ‘2.0 TDI 엘레강스 프리미엄’, '2.0 TDI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의 두 가지 등급(트림)을 동시에 선보인다., 2개 트림에는 공통적으로 2.0 TDI 엔진과 7단 DSG를 적용했다.

1968cc TDI 엔진은 최고 출력 190마력(3,500~4,000rpm)과 최대 토크 40.8kg.m를 갖췄다. 최대 토크는 1900~3300rpm의다.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7초고 최고 속도는 239km/h다. 공인 연비는 15km/l(복합), 13.6km/l(도심), 17.2m/l(고속)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5g/km이다.

가격은 아테온2.0 TDI 엘레강스 프리미엄이 5216만8000원, 2.0 TDI 엘레강스 프레스티지가 5711만1000원이다.

 

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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