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이번 주 개봉하는 세 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먼저 ‘도어락’이 5일 베일을 벗는다. ‘도어락’은 혼자 사는 경민이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 공포를 그린 작품. 스페인 영화 ‘슬립 타이트(Sleep Tight)’가 원작이다.
영화 ‘내 연애의 기억’ 이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공효진이 타이틀롤 경민으로 분했다. 이외에도 김예원, 김성오, 조복래, 이가섭 등이 열연을 펼친다.
할리우드 영화 ‘모털 엔진’도 같은 날 공개된다. ‘모털 엔진’은 60분 전쟁으로 지구가 멸망한 황폐해진 미래, 인류의 생존이 걸린 움직이는 도시들의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로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판타지 거장 피터 잭슨 사단이 제작을 맡았다. 원작 소설의 독창적인 세계관에 매료된 피터 잭슨은 판권을 구입, 각색부터 프리 프로덕션까지 직접 참여했다. 연출은 영화 ‘킹콩’으로 오스카 시각효과상을 받은 크리스찬 리버스 감독이 했고, 헤라 힐마와 로버트 시한, 휴고 위빙 등이 출연한다.
하루 뒤인 6일에는 ‘리벤져’가 개봉한다. ‘리벤져’는 복수를 위해 사형수들의 죽음의 섬 수라도에 찾아온 전직 특수경찰 율이 수라도를 지배하는 살아있는 악마 쿤을 잡기 위해 악마가 돼 펼치는 서바이벌 액션물이다.
인도네시아 현지 로케이션으로 완성된 독특한 액션 스테이지 ‘수라도’를 배경으로 레이드 오리지널 액션팀과 할리우드가 인정한 발차기 1인자 브루스 칸과 할리우드를 무대로 활동하는 액션 배우들, 여기에 국내 배우 박희순, 윤진서, 김인권 등이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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