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산업

메리츠종금證 "카카오, 연내 카풀 출시 가능성 주목"

기사등록 : 2018-12-06 08:2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메리츠종금증권은 카카오에 대해 올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18만원을 제시했다.

6일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카카오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546억원과 40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0.2%, 14.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컨센서스(6431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카카오 수익성 개선의 가장 큰 변수는 모빌리티의 추가 수익 여부"라며 "카풀 출시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어 연내 카풀크루 개시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카카오에 등록된 카풀 드라이버수는 약 6만명, 기본요금은 3000원으로 책정됐다. 내년 카카오 모빌리티 매출액은 742억원(대리 451억원, 카풀 71억원, 스마트호출/즉시배차 22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jun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