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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내년도 예산안 본격 심사 들어가..

기사등록 : 2018-12-0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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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핌] 김정모 기자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세혁)는 12월 6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이번 예산심사는 12월 6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도 소관 실국별 예산안을 심사하고 12일에는 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을 심사한 후 마지막 날인 12월 13일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의결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마친 예산안은 오는 14일 제5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하게 된다.

 이번에 제출된 내년도 예산안은 8조 6456억원으로 전년도 7조 8036억원 보다 8420억원(10.8%) 증가했으며 이 중 일반회계는 7조 5796억원으로 전년도 보다 5072억원(7.2%), 특별회계는 소방인력 인건비가 일반회계에서 특별회계로 이전됨에 따라 1조 660억원으로 3348억원(45.8%) 증가했다.

 도교육청 예산은 4조 5376억원으로 전년도 4조 1035억원 보다 4341억원(10.6%) 증가했다.

오세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안 심사방향에 대해 “우선적으로, 선심성․전시성 사업 및 우선순위와 성과가 부족한 사업의 과감한 축소․폐지에 초점을 맞추고,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12월 10일과 12일 진행되는 예결특위 예산안 심사는 지역방송사를 통해 도내 전역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

 kjm2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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