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야생철새 주 출몰지역인 부북 가산저수지, 초동 신호저수지에 드론을 이용해 방역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민정식 밀양시 부시장(맨 왼쪽)이 5일 밀양 부북 가산저수지와 초동 신호저수지 드론을 이용해 방역을 하고 있는 것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밀양시청]2018.12.5. |
드론방역은 소독차량 진입이 어려운 저수지 주변을 집중 소독함으로써 야생철새로부터 감염을 사전 차단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AI 예방을 위해 10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해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가금농가 담당공무원제 지정, 전업규모농가에 담당공수의를 지정하여 주 1회 이상 전화예찰 및 현장 방역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민정식 밀양시 부시장은 “고병원성 AI는 발생되기 전 사전차단이 아주 중요하다. 드론을 통해 질병 발생위험을 최대한 낮추어 가축질병 청정밀양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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