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국회는 7일 오후 4시 본회의를 열고 정부 예산안과 세입 예산 부수 법안, 민생 법안 190여건을 처리한다.
수정 예산안은 의결은 민주당과 한국당이 합의한 내용이 정리되는 시간을 고려해 이날 저녁이나 8일 새벽에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본회의는 야4당은 불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개의했다. 2018.12.03 kilroy023@newspim.com |
만약 수정 예산안 준비, 기획재정부의 실무작업이 지연돼 이날 자정을 넘길 경우, 차수를 변경해 심의를 진행하게 된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내년도 예산안 내용에 잠정합의한 가운데, 수정 예산안의 본회의 의결은 합의 내용 작업을 거쳐 본회의에서 처리하게 된다.
한편, 선거법과 예산안을 연계 처리하자는 야3당의 요구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거절함에 따라, 야3당의 본회의 불참 가능성은 남아있어 처리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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