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엔씨소프트와 '제1회 NC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6일 NC R&D센터에서 진행된 '제1회 NC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 개최를 위한 MOU 체결식에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선미 본부장과 NC의 채널커뮤니케이션 강성규 실장이 참석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NC 공모전 MOU 체결식 [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
웹툰 스타 오디션은 웹툰 IP(2차 콘텐츠 제작을 위한 원천 콘텐츠)를 발굴해 해외 진출과 동시에 2차 콘텐츠 제작까지 지원하는 완성형 공모전이다.
웹툰 오디션의 당선작 총 20편(장·단편 각 10편)에게는 총 8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특전으로 모든 당선작에게는 아시아 만화 3대 강국인 한국(버프툰), 중국(웨이보코믹스), 일본(DEF STUDIOS)에서의 연재 기회와 JTBC콘텐트허브를 통항 영상화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선미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수 웹툰의 발굴-국내외 유통-영상화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완성형 공모전이 개최되는 만큼 글로벌 웹툰 시장의 스타를 만들어내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의 성공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C 채널커뮤니케이션 강성규 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최하는 공모전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웹툰을 발굴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버프툰이 국내 우수 창작 웹툰 콘텐츠 발굴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툰 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는 10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 및 버프툰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과 NC는 이번 웹툰오디션 개최를 시작으로 원천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 만화·웹툰 IP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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