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12-10 15:59
[서울=뉴스핌] 정산호 인턴기자 = 중국이 우주 강국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바짝 다가섰습니다.
세계 최초 달의 뒷면 착륙을 목표로 하는 창어4호(嫦娥4號) 가 중국시간 8일 오전 2시 23분 쓰촨성의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체인 창정3호 B (長征 4號) 로켓에 실려 발사되었습니다.
창어 4호는 달의 자전 궤도로 진입해 선회하다가 달의 뒷면에 착륙할 예정입니다.
탐사선은 내년 1월 월면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탐사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창어4호는 달의 뒷면에서 표층 분석과 지하구조 분석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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