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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직장새마을협의회, 외국인 근로자 문화기행 진행

기사등록 : 2018-12-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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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스핌] 고성철 기자 =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회장 김선정)는 지난 9일 직장새마을협의회 회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기업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양주시 문화 기행 사업을 진행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회장 김선정)는 지난 9일 직장새마을협의회 회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기업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양주시 문화 기행 사업을 진행했다.[사진=양주시청]


이번 행사는 시 관내 기업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우리 양주시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회암사지 박물관과 양주관아지, 필룩스 조명 박물관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기행에 참여한 차차(캄보디아)씨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처음에는 참가를 망설였는데 막상 비슷한 상황의 외국인 근로자들을 만나서 반가웠다”며 “양주시의 전통 문화를 경험해 보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선정 회장은 “양주시 관내 업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우리의 전통 양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것 또한 민간 외교의 역할”이라며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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