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연금>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8일 박성태 현 리스크관리센터장을 운용전략실장으로 임용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성태 신임 운용전략실장은 1999년 기금운용본부 설립 당시 입사해 투자전략팀장과 리스크기획팀장을 거쳤다. 투자 전략 수립에서부터 리스크 관리까지 기금운용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평가를 받는다.

운용전략실장은 투자전략팀과 투자기획팀, 전략리서치팀, 책임투자팀, 대외소통팀 등 5개 팀을 관리한다.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10월 취임한 안효준 본부장을 중심으로 더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기금운용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수익률 제고에 전력을 다하고자 운용전략실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석인 주식운용실장은 공모 절차를 거쳐 선발된 합격자에 대해 신원조사 등을 거쳐 12월 중 임용할 계획이다. 대체투자실장도 연내 내부 발탁을 검토해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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