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동절기 조리면 구색 강화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국물 요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돈까스김치나베', '따끈한어묵우동'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조리면은 포장을 일일이 뜯어내고 물을 부어서 조리해야 했던 기존 면제품들과 달리, 국물을 젤라틴 형태로 고형화해 따로 물을 넣지 않고도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국물이 액상으로 변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 '돈까스김치나베(3900원)'는 가쓰오 국물에 우동면과 돈까스를 넣어 완성한 이색 국물 요리 상품이다. 얼큰하고 시원한 맛으로 추운 날씨 속을 따뜻하게 달래기 좋다.
오는 19일 출시되는 '따끈한어묵우동(3600원)'은 가쓰오 국물과 면발에 모둠 어묵을 담아내 든든한 한 끼 식사는 물론 겨울철 출출함을 달래 줄 간식이다.
김다솜 세븐일레븐 조리면 담당 MD는 "날씨가 점점 추워질수록 따뜻한 국물 요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조리면 상품은 기존 면제품들과 달리 조리와 취식 모두 간편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돈까스김치나베, 따끈한어묵우동 [사진=코리아세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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