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로 나경원 의원이 선출됐다. 자유한국당 첫 여성 원내대표다.
한국당은 11일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었다.
총 103명의 한국당 의원이 참여한 이번 투표를 통해 나경원 의원이 68표를 얻어 원내대표로 최종 선출됐다.
정책위의장에는 정용기 의원이 선출됐다.
함께 출마했던 김학용 원내대표 후보와 김종석 정책위의장 후보는 35표를 득표해 낙선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11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대표에 선출된 나경원 의원과 정책위의장에 선출된 정용기 의원이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손을 잡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성태 원내대표, 나경원 신임 원내대표, 김병준 비대위원장, 정용기 신임 정책위의장, 함진규 정책위의장. 2018.12.11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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