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 롯데리아가 지난해 11월에 이어 1년 만에 또 다시 일부 버거 가격을 올린다.
롯데리아는 오는 13일부터 전체 운영 제품 중 버거 11종에 대해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데리버거는 2000원에서 2300원으로 300원, 클래식치즈버거는 4000원에서 4200원으로 200원 각각 인상된다. 평균 인상률 2.2%이다.
이번 가격 인상은 각종 원자재 가격,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과 임차료 등 제반 경비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디저트류와 음료류는 가격 인상 없이 동결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원자재 가격, 인건비 상승 등 기타 경제적 요인들로 인해 불가피하게 결정했다"며 "향후 보다 개선된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표=롯데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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