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12일 판교 지사에 위치한 통합운영센터에 방문해 전 지사의 열 생산 공급 현황을 점검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2일 오후 황창화 사장이 고양 백석역 열수송관 사고수습 및 동절기 안정적 열 공급을 위한 긴급점검의 일환으로 '통합운영센터 경영진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12일 20년 이상된 열수송관에 대한 긴급점검에 나섰다. [사진=지역난방공사] |
지역난방공사 판교 지사에 위치한 통합운영센터는 전 지사의 시설운영을 총괄하는 종합상황실로 △설비가동 실시간 모니터링 △지사 간 연계 및 설비 효율운전 △비상상황 발생 시 상황 전파 및 열 공급 장애 최소화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황창화 사장은 "통합운영센터와 지사 간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난방 열공급 비상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해 달라"며 "열 부하조절 등을 통한 안전운전에 최선을 다해 지역난방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11일에도 황창화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철 분당선 미금역 일대와 백석역 열수송관 사고 현장 및 덕양구 일대에서 정밀장비를 활용해 20년 이상 사용된 열수송관에 대한 현장 긴급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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