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SK증권은 14일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60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날 제시한 목표주가는 이전에 SK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 51만원 대비 17% 높은 수준이다.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게임 개발 및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관련 인터넷 기업(주요 게임 : 리니지, 블레이드앤소울 등)이다. SK증권 최관순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엔씨소프트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출시, 검은사막 모바일 대규모 업데이트 등 모바일게임 경쟁 환경 격화에도 불구하고 리니지M의 매출은 업데이트와 이벤트 효과로 견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
▶ 이에 4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 2019년에는 리니지2M 등 모바일게임 라인업 5종 출시로 안정적 매출 성장이 기대되며, 주가도 추가적인 상승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엔씨소프트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038억3056만원으로 전년 동기 7272억6511만원 대비 44.4%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390억839만원으로 전년 동기 3277억9154만원 대비 57.5%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928억6884만원으로 전년 동기 2746억536만원 대비 66.1% 감소했다.

지난 13일 주가는 전일대비 1.19% 상승한 50만900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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