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5당 원내대표는 14일 회동을 열고 오는 17일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임시국회 기간에 대해선 별도로 정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이 14일 오전 국회 의장실에서 회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문희상 의장,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2018.12.14 kilroy023@newspim.com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이 끝난 뒤 관련 브리핑에서 "일단 17일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했다"며 "민생법안과 현안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서 소집하기로 했고 나머지 의제들은 각당 수석부대표들이 논의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야3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이 요구하고 있는 선거제 또한 임시국회 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이날 정해지지 않았고, 각당 수석부대표들이 이번 주말 실무 협상을 이어가며 구체화할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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