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16일 오전 천안으로 향하던 서울 지하철 1호선 급행 열차가 고장나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
28일 오전 8시32분께 1호선 노량진역에 정차해야할 동인천 특급 상행 열차가 그대로 지나쳤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6분께 천안행 급행 전동열차가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장애로 멈춰 섰다. 이에 열차에 탑승했던 승객들이 모두 하차했다.
장애가 발생한 열차는 50여 분간 가산디지털단지역에 머물다 오전 10시 44분 차량기지로 옮겨졌다.
이 사고로 후속 열차 14대가 9분에서 최장 50분 가량 지연 운행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측은 정확한 고장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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