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범 기자 =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시민 주도의 생활 속 환경 개선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2019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지원 단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릉천 리사이클 체험 프로그램 [사진=서울시] |
대상은 서울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나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이다. 6개 분야 22개 지정사업과 일반사업 중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지정사업 6개 분야는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교육을 포함한 △기후에너지 △대기 △생태 △자원순환 △환경보건 △환경교육 등이다.
접수는 이번 달 31일 오전 9시부터 내년 1월 4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심사는 녹색서울시민위원회의 ‘공모사업관리위원회’가 △사업목적과 내용의 적합성 △사업수행 단체능력 △예산계획의 적정성 등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한다.
최종 선정 단체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1월 중 발표하며, 개별적으로도 안내한다. 서울시는 선정된 단체에게 사업별로 최대 3000만원, 총 5억원을 지원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2019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은 현재 우리 사회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 사안들에 대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해서 개선해나가는 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be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