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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명수 대법원장 차에 화염병 던진 70대 구속기소

기사등록 :2018-12-17 14:50

현주건조물방화 혐의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김명수 대법원장의 승용차에 화염병을 던진 7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이헌주 부장검사)는 지난 14일 남모 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남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9시9분쯤 김 대법원장의 출근 차량에 화염병을 던진 혐의로 붙잡혔다. 남씨는 경찰 조사에서 “민사소송 사건과 관련해 내 주장을 받아주지 않아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당시 김 대법원장이 타고 있던 차량 뒷 타이어 쪽에 불이 붙었으나, 대법원 정문 앞에서 함께 시위를 하던 시민들과 정문 보안관리대 직원들이 곧바로 불을 껐다. 김 대법원장은 차량에서 내리지 않아 부상을 입지 않았다.

남씨는 유기축산물친환경인증 사료를 제조·판매하다 2013년 친환경인증 부적합 통보를 받은 뒤 국가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남씨는 3개월여 전부터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재심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김명수 대법원장 출근길에 화염병을 던진 7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2018.11.27. adelan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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