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KB증권이 지난달 23일 당사와 한화투자증권을 상대로 부당이득반환등청구 소송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청구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청구금액은 197억원 규모로 최근 자기자본의 4.84%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이번 소송은 중국 CERCG 관련 ABCP(자산담보부기업어음)의 부도 발생으로 ABCP 투자자인 KB증권이 ABCP 발행과 인수 관련사를 대상으로 제기한 소"라며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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