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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워너원, 오는 31일 계약 종료…1년 6개월 활동 마무리(전문)

기사등록 : 2018-12-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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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국민 프로듀서가 뽑은 초대형 아이돌 그룹 워너원이 당초대로 연말 모든 계약이 종료된다.

워너원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팬카페에 글을 올려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그룹 워너원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 앨범 '1"=1(POWER OF DESTIN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18.11.19 kilroy023@newspim.com

스윙 측은 "2018년 12월 31일자로 워너원의 계약이 종료 예정"이라며 "종료 시점 이후의 시상식 등 공식 활동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며 1월 콘서트를 워너원의 모든 공식 활동 또한 마무리된다"고 공지했다.

이와 함께 "2017년 8월부터 지금까지 약 1년 반이라는 기간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준 11명의 청춘, 워너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면서 "워너원 멤버들의 남은 활동과 더불어 앞날을 응원하고 축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워너원 공식 팬카페]

워너원은 지난 2017년 Mnet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국민 프로듀서의 투표로 선발된 11명이 결성한 그룹이다.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으로 구성된 멤버들은 1년 반동안 숱한 기록을 갈아치우며 최고의 인기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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