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시와 대한항공은 19일 오전 10시 30분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유재수 경제부시장, 이수근 대한항공 기술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산업 육성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부산시와 대한항공은 19일 오전 10시 30분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드론 산업 육성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청] 2018.12.18. |
드론은 항공, IoT, ICT, S/W, 센서 등이 결합한 첨단기술 융합산업으로 최근 4차 산업혁명 흐름을 타고 주목받고 있으며, 드론 등 무인기 분야의 제조·활용시장의 성장 잠재력과 신성장 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대한항공의 ▲드론 관련 기술개발 및 전문업체 육성을 통한 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일자리 창출에 협력 ▲부산의 드론산업이 실효성 있는 성과를 도출 할 수 있도록 특화된 드론개발 공급 추진 ▲부산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 수요처 발굴 및 전문업체 육성 등을 추진하고, 부산시의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개발 및 행정지원 추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한항공과의 협력을 계기로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업체 육성, 기술 개발 지원, 수요처 발굴, 관련 일자리 창출 등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을 4차 산업혁명 기술 선도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