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교육부가 ‘강릉 펜션 사고’와 관련해 상황점검반을 구성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수습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
교육부는 18일 교육부 차관을 중심으로 상황점검반을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부는 현재 학교안전정보국장 등을 사고 현장에 급파해 사태 파악 및 신속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행정안전부와 서울시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소통하며 사고 수습을 위한 공동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직접 사고 현장에 방문해 상황을 확인하고 “학생들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황망하고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사고 경위와 원인이 확인되는 대로 정부 차원의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 강릉시 한 펜션에서 고등학교 남학생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들은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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