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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비건 방한…北 FFVD, 남북 협력 조율 강화”

기사등록 : 2018-12-19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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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국무부는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오는 19~21일 서울을 방문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비건 특별대표가 양국의 공통 목표인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를 위한 한미 간 조율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을 비롯, 한국 정부 당국자들과 만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무부는 또 비건 특별대표가 이 본부장과 서울에서 한미 워킹그룹 회의를 공동 주재하면서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남북한 협력 사업을 포함한 한미 양국의 노력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티브 비건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왼쪽)와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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