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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첫 입주기업 확정

기사등록 : 2018-12-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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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동자청)은 19일 ㈜부길전기와 입주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업유치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이 지난 2013년 2월 정부로 부터 지정된지 6년 만에 처음으로 스타트업(start-up) 기업이 입주했다.

19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3층 회의실에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한국산업관리공단과 ㈜부길전기가 입주기업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부길전기는 이달 동해시 창업보육센터를 졸업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3년 동해시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해 내외선 및 플랜트 전기공사, 공장 전기설비 유지보수, 분전반․자동제어반을 제작하는 벤처기업으로 전기공사 면허와 특허를 보유하고 연간 약 11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또 특허 출원과 기술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매년 동해시민장학회에 장학금을 기부하면서 주민과 기업의 상생발전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는 지역의 토종기업이다

부길전기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북평지구 국가산업단지내에 기존의 공장시설을 증·개축해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신동학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부길전기 입주를 시작으로 내년 10월부터 도내 창업보육기업과 도내·외 중소기업들이 저렴한 임대비용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북평국가산업단지 국유지 7만6033m²(2만300평)는 장기임대단지로 조성하고 있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기업입주가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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