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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22명 탑승 표류하던 낚시어선 구조

기사등록 : 2018-12-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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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덕적면 소령도 북서쪽 약 10해리 해상서 부유물에 걸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11시 46분께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소령도 북서쪽 약 10해리(약 18km) 해상에서 부유물에 걸려 해상 표류 중이던 9.77톤급 낚시어선 탑승자 22명(승객 20명, 선원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11시 46분께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소령도 북서쪽 약 10해리(약 18km) 해상에서 부유물에 걸려 해상 표류 중이던 9.77톤급 낚시어선 탑승자 2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사진=평택해경]

해경에 따르면 서해에서 경비 임무를 수행하던 평택해경 316함은 오전 10시 26분께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소령도 북서쪽 약 10해리 해상에서 22명이 탄 낚시어선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무전으로 접수했다.

평택해경 316함은 오전 10시 55분께 사고 현장에 도착해 승객들을 안심시키고 승선객 20명을 5명씩 나눠 고속단정에 탑승시켜 316함으로 이송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당시 해상에 약 1.5m의 파도가 치고 있었지만 낚시어선 승객들이 침착하게 협조를 해줘서 신속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었다”며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긴급신고 119나 무전을 통해 해양경찰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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