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19일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건설산업 지원을 위해 지역 건설현장 관계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9일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건설산업 지원을 위해 지역 건설현장 관계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청] |
20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현안사항으로 나온 건설현장과 지역업체 간의 시각차를 좁히고 시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업체 활성화를 위한 전담부서(하도급관리팀)의 추진현황 및 지역업체 참여와 관련된 주요 현안사항 공유, 실질적인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한 용죽지구 지웰푸르지오 공동주택 현장 등 3개소 현장이 우수현장으로 선정돼 표창수여식을 가졌다.
권영화 시의회 의장은 “평택은 전국에서 가장 건설현장이 많은 도시로서 시의회에서도 지역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지역건설산업활성화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업체 참여에 열린 마음을 가지고 협조해주신 관내 모든 건설현장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업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건설현장에 지역 업체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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