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연예 매니지먼트 회사인 화이브라더스코리아(화이브라더스)가 중국 최대 온라인 티케팅 플랫폼 사업자인 마오옌엔터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화이브라더스 측은 향후 2년간 중국에서 진행되는 국내 아이돌 및 가수 콘서트, 팬미팅 등의 공연을 마오옌엔터와 함께 추진하게 될 계획이다.
마오옌엔터는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티켓팅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전자상거래 서비스, 광고 서비스 및 기타 4개의 사업을 병행하는 중국 최대 온라인 티켓팅 서비스 제공업체다.
최근 화이브라더스와 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한 텐센트와도 제휴를 맺고 있는 마오옌엔터는 위챗지갑, QQ지갑을 지원하는 전용 플랫폼인 동시에 유일한 영화, 콘서트, 스포츠 경기 티켓팅 플랫폼이자 메이퇀앱, 디엔핑앱에서 엔터테인먼트 티켓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점 파트너이기도 하다.
화이브라더스 측 관계자는 “중국 전국에 티켓팅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한 파트너사를 통해 각 지역 내 팬층 성향 분석 및 정확한 수요 예측이 가능해 공연 및 팬미팅, 전시 등을 보다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화이브라더스는 배우 김윤석, 유해진, 김상호, 주진모, 주원, 오현경, 김성오, 서영희, 이다희, 이시영, 황우슬혜, 김옥빈, 김민재, 이동휘, 최태준, 박혜수, 임지연, 한선화, 송새벽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로 드라마, 음반, 영화 제작, 유통사업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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