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 먹거리 브랜드인 ‘동해어라빵’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민들을 찾아간다.
동해어라빵.[사진=동해시청] |
21일 시에 따르면 24~25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크리스마스 시즌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유동인구가 많고 집객 효과가 큰 시가지 중심가에서 시 대표 먹거리 브랜드인 ‘동해어라빵’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는 빵이야기 콘서트와 초청가수 공연을 비롯해 즉석 댄싱스타 선발대회, 어라빵 3행시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게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인수 경제과장은 “동해어라빵이 동해바다의 풍어와 만선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이번 행사가 대표 먹거리로써의 상품 홍보뿐만 아니라 ‘행복도시 동해’의 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어라빵’은 관광용 먹거리 상품과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한입거리 음식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시 대표 먹거리 상품으로 개발했으며 대게·문어·오징어·명태·조개·소라 등의 6가지 동해 수산물 모양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난 11월 판매점 모집을 통해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 등의 19개 점포를 선정, 이달말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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