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의령군청 전경[사진=의령군청] 2018.7.8. |
정부는 2005년부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 대해 매년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28개 중앙부처와 243개 지방자치단체, 55개 공공기관 등 총 326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의령군은 재난업무 담당자의 개인역량과 재난대비 목표, 계획 수립, 재난관리 물적·제도적 시스템 구축, 구성원의 지식·기술 활용, 구성원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 모든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앞서 군은 2018년 자연재난 분야 지역안전도 진단결과 경남 1위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 점검에서 경남도 자체평가 결과 1위를 하는 등 재난안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다른 어느 것보다 중요하기에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재난안전대책에 역점을 두고 지역 재난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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