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데이터 스텔스 저장기술(DST) 기업 씨아이디스크코리아(대표 조성곤)는  블록체인 솔루션 전문 개발사 통블록(대표 이진길)과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씨아이디스크는 이달 중으로 해커가 침입에 성공하더라도 데이터를 전혀 찾을 수 없는 <DST솔루션>에 기반한 ‘스텔스서버’를 코인거래소 ‘KCX’ 전 서버에 설치하고 ‘스텔스코인지갑’을 KCX 코인거래소 고객들에게 우선 보급하기로 했다.

데이터 스텔스 저장기술 개념도. [사진=씨아이디스크코리아]

또, 통블록은 코인거래소 분야의 CIDISK DST솔루션 독점 공급사 입장에서 전 세계 58개국의 코인거래소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병행한다. ‘스텔스 코인지갑’ 기술은 코인지갑 분실이나 지갑 탈옥 시 복구가 불가능한 현행 코인지갑 취약점을 완전 해결한 독자적인 세계 최초의 ‘DST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심각하게 우려되는 생명보안 해킹 문제도 초소형 데이터 정보 저장 보안시스템 ‘DST솔루션’으로 해결해나가기로 했다. DST는 데이터가 저장되는 스토리지 디바이스 및 컴퓨터의 저장 시스템에 스텔스 공간을 생성하여 특정 사용자에게만 접근 허용을 통제하는 데이터 저장 보안 시스템이다.

최소 크기(총 30MB)로 PC 성능 저하 없이 랜섬웨어, 악성코드, 해킹으로부터 100% 데이터 보호되며, 업데이트 필요 없이 전용탐색기로 설정 및 사용이 가능, 실시간 암호화와 자동백업이 된다는 점이 특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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