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이문세가 올해를 ‘이문세 더 베스트’로 마무리 짓는다.
이문세는 올해 3년 반 만의 정규 앨범을 발매, 국내 투어 및 해외 투어까지 매진 신화를 쓰면서 음악 대장정을 펼치며 ‘현재진행형 레전드’로 또 하나의 페이지를 장식했다.
가수 이문세 [사진=케이문에프엔디] |
◆ 클래식과 트렌디의 완벽한 접점, 정규 16집 ‘Between Us’
이문세는 지난 10월 3년 반 만의 정규 16집 ‘비트윈 어스(Between Us)’를 발매했다. 앨범 타이틀처럼 사람과 사람 사이의 모든 관계와 새로운 세대를 열린 마음으로 존중하는 기성 세대의 모습을 담아내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문세는 정규 16집을 통해 헤이즈, 다이나믹듀오 개코, 선우정아, 잔나비 등 실력 있는 후배 뮤지션들과 적극적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과거에 머물지 않고 한층 진화한 음악을 선보였다.
특히 이문세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과 후배 아티스트들의 트렌디한 감성이 만나 또 하나의 명반을 완성시켰다는 평을 받으며, 세대와 장르를 초월해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감동적인 음악의 장을 펼쳤다.
◆ 2개의 전국 투어, 그리고 해외 투어까지... 계속 되는 ‘퍼펙트 매진’
또 지난 2월 9개월에 걸쳐 진행된 전국 투어 ‘2017-2018 씨어터 이문세’를 30개 도시 43회 공연 전석 매진이라는 화려한 기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공연 장인’으로 정평이 난 이름답게 엄청난 스케일의 무대 위 이문세의 명곡들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화려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했다. 동시에 ‘씨어터 이문세’는 4년 연속 퍼펙트 매진 신화를 써내려가며 식지 않는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더욱이 연장선상에서 개최된 해외 투어를 통해 미국 캐나다 호주 3개국 6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쳤고, 1만 여 현지 관객에게 남녀노소 불문하고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동시에 안기기도 했다.
이문세는 현재 연말 스페셜 공연 ‘2018 이문세 - 더 베스트(The Best)’ 투어를 진행, 부산, 대구, 광주에 이어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4개 도시 모두 완벽 매진을 기록했음은 물론,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서울 공연은 3만 6000석이 전석 매진돼 올해 마지막을 팬들과 의미 있게 장식할 계획이다.
이문세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8 이문세 The Best’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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