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산업

현대중 기본급 동결...노사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

기사등록 : 2018-12-27 21:29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내년말까지 유휴인력 고용 보장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현대중공업 노사가 27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28차 본교섭에서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현대중공업 울산공장 전경 [사진=현대중공업]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동결, 수주 목표 달성 격려금 100%+150만원 지급, 2019년 흑자 달성을 위한 격려금 150만원 지급, 통상임금 범위 현 700%에서 800%로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노조가 요구했던 내년 말까지 유휴인력 등에 대한 고용 보장도 하기로 했다. 노조도 생산성과 품질 향상, 안전한 일터 조성 등 회사 경영 정상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노사가 올해 5월 8일 상견례를 시작한 지 7개월여 만에 잠정합의안을 마련하면서 연내 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

 

abc123@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