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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당첨자 계약 내년 1월 8~10일까지 진행

기사등록 : 2018-12-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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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당첨자 계약이 내년 1월 8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28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내년 1월 8~10일까지 사흘간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정당 분양계약 체결에 나선다.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는 분양단계부터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하는 첫 번째 민간아파트 단지다.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조감도 [자료=한신공영]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1-5생활권 H5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6개 동, 총 59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377가구 ▲115㎡ 213가구 ▲134㎡ 4가구 ▲154㎡ 2가구다. 지상 1층~2층에는 중정형 스트리트 상업시설 149실이 조성된다. 중정형 설계는 상가나 오피스텔 중심 공간에 뜰(중정)을 두는 것을 뜻한다.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는 주거 인프라가 형성된 1생활권과 2생활권이 모두 가깝다. 단지에서 연양초등학교, 어진중학교, 성남고등학교까지 걸어갈 수 있다. 단지 바로 건너편에 W몰, AK플라자가 입점할 예정이다.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이 단지에서 가까워 세종시 뿐 아니라 대전, 청주와 같은 주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BRT란 급행으로 버스를 운행하는 대중교통 체계를 말한다.

서세종 나들목(IC)을 거쳐 당진-영덕고속도로로 진출입하거나 남청주 나들목을 거쳐 경부고속도로로 진출입할 수 있다. 오송-청주공항, 오송-청주IC, 오송-조치원읍 연결도로 신설 및 확장이 계획돼 있다. 또한 한국고속철도(KTX) 호남선, 제2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를 비롯한 교통 호재가 다수 예정돼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종시 어진동 1-5생활권은 공공기관이 다수 자리잡은 지역이다. 공공기관 근무자 중심의 잠재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2월과 8월에는 각각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전해올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향후 1만6000여명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근처에 문화·여가시설 및 녹지공간도 있다. 단지 주변에 방축천 음악분수와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바로 건너편에 메가박스가 입점할 예정이다. 세종호수공원이 가깝고 국립 세종수목원이 오는 2021년 개원을 앞두고 있다.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는 민간아파트 가운데 최초로 분양 단계부터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이 적용된다. 전자계약 도입시 세종시로 이전 예정인 공공기관, 기업, 타 지역에서 근무 중인 예비 입주자들의 불편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전자계약은 희망자에 한해 진행된다. 필요한 서류를 미리 제출하면 온라인 계약이 가능하다.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견본주택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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