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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생산직 근로자 평균 임금 8만8503원, 지난해 보다 13.4% 올라

기사등록 : 2018-12-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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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하반기 중소 제조업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조사 노임이 8만8503원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시 제조원가계산 기준이 되는 노무비 산정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중소제조업 1200개 업체(매출액 30억원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하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18년 9월 중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 전체 조사직종(118개)의 평균 조사 일급은 상반기(8만7177원) 보다 1.5% 상승된 8만8503원(전년대비 13.4% 상승)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조사 일급은 기본급과 수당을 합한 총지급액을 시간당 임금으로 환산해 1일 8시간 근무기준으로 계산한 평균 금액이다.

[자료=중기중앙회]

오는 2019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생산직 주요 직종에 대한 평균 조사 노임(일급)은 △단순노무조사원 72020원(0.3%↑) △작업반장 108234원(0.9%↑) △방직기조작원 78263원(4.5%↑)이다.

중기중앙회 조사결과 세부내용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통계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번에 발표된 조사 일급은 오는 2019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자료=중기중앙회]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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