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환자들을 치료하던 한 미국 의료계 종사자가 에볼라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으로 29일(현지시간) 귀국, 네브래스카주(州)에 격리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네브래스카 메디슨(Nebraska Medicine)은 성명에서 이 의료계 종사자는 에볼라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으나 오마하의 네브래스카대학교 메디컬센터(University of Nebraska Medical Center)에서 최대 2주동안 관찰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인물의 이름은 사생활을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콩고민주공화국 북키부주(州)의 베니에서 의료당국 관계자들이 에볼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아기를 위한 작은 관을 옮기고 있다. 2018.12.13.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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