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샘프턴 영국 로이터=뉴스핌] 김용석 기자 =맨시티가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2위를 탈환했다. 맨시티는 31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끝난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3대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전반10분 다비드 실바의 선제골(사진)과 전반45분 워드 프로스의 자책골, 전반 추가시간 아구에로의 쐐기골로 승리를 장식했다. 2연패서 탈출한 맨시티(승점47)로 토트넘(45점)과 자리를 맞바꿔 2위에 올랐다. 4위는 첼시(승점43), 5위는 아스날(승점 38), 리그 1위는 리버풀(승점54)이다.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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