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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새해 고객 맞춤형 다이어트 식단 판매

기사등록 : 2018-12-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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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11번가가 신년 맞이 다이어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건강간편식 브랜드 ‘랩노쉬’와 국내 최정상급 피트니스대회 ‘나바코리아’와 함께 공동기획한 ‘1:1 맞춤관리형 다이어트 식단’을 선착순 200명에게 선보이고 다양한 다이어트 보조식품을 최대 52%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11번가 X 랩노쉬 X 나바코리아’ 단독 다이어트 식단 ‘마이 식단’은 나바코리아 인기 트레이너인 배지타(유지어터), 워너비즈(속성 다이어터), 성치현(직장인 다이어터)선수가 다이어트 목표와 형태, 원하는 기간(1주·2주·4주)에 맞는 맞춤형 식단을 제공한다.

일례로 속성 다이어트를 원하는 고객이 워너비즈의 식단을 선택하게 되면 탄수화물 위주의 1일 4끼로 구성된 일주일 식단을 7만9000원에 제공하는 형태다. 각 선수들이 해당 식단에 맞는 라이프스타일과 다이어트 가이드도 제안해 준다.

4주 식단을 구매한 고객들은 전문 트레이너를 통한 1:1 관리도 받을 수 있다. 나바코리아 대회 소속 트레이너들이 각자 배정된 고객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다이어트 진행상황에 따른 식단 상담이나 필요한 운동에 대한 코칭을 해준다.

닭가슴살[사진=11번가]

이와 함께 오는 1월 6일까지는 닭가슴살, 식사대용 간편식, 헬스보조식품 등 다이어트 보조식품을 최대 52% 할인가에 판매한다. 간편한 식사대용 ‘마시는 푸드쉐이크 10종 믹스 세트’는 1만6000원, 야식의 허전함을 달래줄 ‘밤이 되면 곤약면(4개입)’은 9900원, 냉장 없이 6개월 상온보관이 가능한 ‘촉촉한 닭가슴살∙연어스테이크’는 1500원에서 3800원이다.

11번가에 따르면 매년 신년을 앞둔 12월 중순부터 다이어트 보조식품 거래액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가 다가오면서 신년 계획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최근 2주(12월13일~26일)간 11번가 내 ‘체중조절시리얼’ 거래액은 전년대비 45%, ‘체중조절쉐이크’는 23%, ‘다이어트바’는 16% 늘어났다.

최근에는 무조건 굶으며 살을 빼는 것보다는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관리가 다이어트의 필수가 되면서 ‘식이섬유’나 ‘CLA/가르시니아’와 같은 보조제들도 인기가 높다.

11번가는 ‘랩노쉬’를 개발한 푸드테크 스타트업 ㈜이그니스와 ‘나바코리아’ 대회 주관사 ㈜서울코치와 함께 이번 단독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

건강간편식 ‘랩노쉬’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이그니스의 상품개발 노하우, 나바코리아의 피트니스 시장 관리 노하우, 그리고 11번가의 이커머스 판매 경쟁력을 결합해 현대인들의 구매 니즈를 파고드는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단독상품 론칭 및 1:1 고객관리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향후 오프라인 운동 세미나와 같은 O2O 프로모션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11번가 임현동 마트 담당은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단순히 다이어트 보조식품을 판매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련 제휴사들과의 적극적인 결합을 통해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총체적인 쇼핑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1번가 다이어트 프로모션[사진=11번가]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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