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2019년도 국가공무원(5급‧외교관후보자, 7급, 9급) 공개채용 선발 인원이 6117명으로 확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정부가 올해 채용하는 지방직 공무원을 역대 최다인 2만5692명으로 확정했다. 20일 오후 서울 노량진 학원가에서 공시생(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인사혁신처는 이날 ‘2019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계획’을 확정하고 대한민국 전자관보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내년 2일 공고한다.
2019년도 공개경쟁채용시험 직급별 선발인원은 5급 370명(외교관후보자 40명 포함), 7급 760명, 9급 4987명이다. 2018년도 선발인원(6106명)에 비해 11명 늘어났다.
5급 공채(370명)는 행정직군 263명(지역구분모집 33명 포함), 기술직군 67명(지역구분모집 9명 포함), 외교관후보자 40명을 선발한다.
7급 공채(760명)는 행정직군 518명, 기술직군 210명, 외무영사직 32명을 뽑는다.
9급 공채(4987명)는 행정직군 4350명, 기술직군 637명으로 각각 구성된다.
한편 2019년도 국가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은 5급(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포함) 1차 시험의 경우 3월 9일, 9급 공채 필기시험은 4월 6일, 7급 공채 필기시험은 8월 17일에 각각 치러진다. 5급 공채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원서접수는 2월 10~12일 진행된다.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