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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튀는 학교예술교육 아이디어 모였다…교육부, 44편 시상

기사등록 : 2019-01-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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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2018학년도 학교예술교육 공모전' 시상식 개최
118편 응모작 중 대상 10편 등 44편 엄선
"학교-지역 협력 통해 학생 예술체험을 보편교육으로"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기선)과 함께 3일 밸류호텔 세종시티에서 2018학년도 학교예술교육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2018.12.21 leehs@newspim.com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노력하는 학교 및 교원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양질의 학교예술교육을 확산하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학교예술교육 중장기 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학교-지역간 협력을 통한 학생 예술체험 생활화를 보편교육으로 실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부는 응모작 118편을 두 차례 심사해 대상 10편, 최우수상 12편, 우수상 22편 등 44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을, 최우수상 및 우수상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상이 수여된다. 

‘지역사회 연계 학교예술교육활성화’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서울신내초등학교 ‘예술역량을 키우는 예술교육공동체 만들기’는 학교를 중심으로 인근 학교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구성한 예술교육공동체의 체험 중심 예술교육 운영 사례를 제시했다.

‘교과 교육과정 내 우수수업 사례’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대구동중학교 배미정 교사의 ‘명작으로 풀어가는 음악여행’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역사문화인문학적 맥락과 연계한 질문과 토론 중심 프로젝트 수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작들은 ‘2018 학교예술교육 공모전 수상작 자료집’으로 제작돼 시도교육청 및 학교에 보급된다. 학교예술교육포털사이트에 탑재,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이달 3~4일 열리는 ‘2018 학교예술교육 우수사례 나눔 직무연수’와 연계, 전국 예술교과연구회원에게 발표공유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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