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현대자동차가 지난해 12월 총 41만326대를 판매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1월과 비교했을 땐 1.1% 증가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6만4835대로, 전년 동월 대비 21.5% 증가했고, 수출은 34만5491대로 전년 동월 대비 2.8%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주요 시장의 침체와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의 장기화,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등의 영향으로 시장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차로 위기를 극복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아반떼.[사진=현대자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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