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이병화 두산건설 사장이 "지난해 남북회담이나 북미회담과 같은 시대변화를 잘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병화 두산건설 사장 [사진=두산건설]

이병화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경영환경은 정치, 경제와 같은 변수로 인해 급격히 달라질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이 사장은 "환경변화를 면밀히 살피면서 발생 가능한 변수에 미리 대비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사업 기회도 포착할 수 있도록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경제동향을 살펴보면 어두운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년에도 긴축 기조를 유지하면서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수익성 극대화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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