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올해 주력해야 할 것은 민생, 경제의 성과 창출"이라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사회의 양극화가 계속 심화되고 그것이 갈등과 대립의 원인이 되면 우리 경제 성장에 걸림돌이 된다"며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해 우리가 가보지 못한 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있다. 2019.01.03 yooksa@newspim.com |
홍 원내대표는 이어 "지속적으로 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혁신성장'을 함께 이뤄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우리가 가지고 있다"며 "이것은 결국 '포용국가'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불가피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아울러 "작년엔 포용국가로 가기 위한 입법과 제도 등 정책적인 준비를 마쳤다"며 "올해엔 국민들, 특히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 환경을 만들고 국민들이 체감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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