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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유상증자로 북한사업 실탄 마련"

기사등록 : 2019-01-0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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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신년회 참석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신년회에 참석해 금강산 관광 재개와 관련, "올해 안에 열렸으면 한다"면서 "단, 희망사항"이라고 밝혔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신년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심지혜 기자]

앞서 지난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신년사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의 '조건없는' 재개를 언급했고, 이에 대해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현 회장은 이 같이 답했다.

현 회장은 최근 현대아산의 유상증자 결정에 대해선 "재정을 좋게 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유상증자가 북한 사업과 관련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엔 "다 포함된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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