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쿠팡이 애플 코리아(Apple Korea)와 공인 리셀러 계약을 체결하고 로켓배송을 통해 애플 제품을 판매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애플은 한국 최대의 이커머스 회사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나게 됐으며, 쿠팡이 자랑하는 로켓배송과 원터치결제로 애플 고객들에게 뛰어난 고객경험을 제공하게 됐다.
쿠팡은 이달 중 ‘애플 브랜드관’을 오픈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애플의 다양한 상품을 간편하게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브랜드관에는 아이패드 프로, 맥북, 애플 워치 등 애플 제품군과 주변기기들을 신제품부터 인기상품까지 모두 살펴 볼 수 있으며, 상품수는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쿠팡은 약 500만 가지의 직매입 상품을 익일 배송하는 로켓배송을 갖췄다. 오픈마켓 상품까지 포함하면 1억2000만 가지의 상품 품목을 보유한 국내 최대 이커머스 업체다.
수백만 명의 고객이 쿠팡에서 연 50회 이상 상품을 구매하며, 하루 150만 개의 상품이 로켓배송으로 판매된다.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구매한 모든 애플 제품은 애플의 정식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나비드 베이세 쿠팡 이커머스 SVP는 “쿠팡의 로켓배송과 로켓페이 서비스는 애플을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뛰어난 고객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전자제품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쿠팡을 우선 떠올릴 수 있도록 애플과 같은 셀렉션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쿠팡 로켓배송[사진=쿠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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