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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폭락·엔화 급등에 日 정부·BOJ 긴급회의 개최

기사등록 : 2019-01-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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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재무성과 금융청, 일본은행(BOJ) 간부들이 4일 오후 긴급회의를 개최한다고 NHK가 보도했다.

4일 새해 첫 거래를 시작한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주가가 700엔 이상 폭락하며 다시 2만엔 선 아래로 내려선 데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가 급등하며 엔/달러 환율이 10개월 만에 1달러=104엔대를 기록하는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와 BOJ가 긴급회의를 갖는 것은 지난해 연말부터 세 번째이며,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배경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일본은행(BOJ) 본관 모습 [사진=NHK 캡처]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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