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7일은 예년 수준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나쁘고 일부 지역은 한파특보가 내리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아침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 울릉도, 독도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 낮 최고기온은 2~8℃로 예상된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으나,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북부‧강원영서‧ 충북북부‧경북북부에는 아침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와 WHO 기준 모두 오전 전국(강원영동‧제주 제외) ‘나쁨’ 강원영동 ‘한때 나쁨’, 제주 ‘보통’, 오후 전국(제주 제외) ‘나쁨’ 제주 ‘한때 나쁨’이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충남서해안‧일부 전라‧제주 제외)에 건조특보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동해안지역은 실효습도가 25% 이하로 매우 건조한 상태이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고,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일겠다.

7일 날씨. [자료=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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