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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엔지니어상 삼성전자 주원돈연구원·캐리마 이병극대표

기사등록 : 2019-01-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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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올해 첫 1월 수상자로 삼성전자(주) 주원돈 수석연구원과 캐리마(주) 이병극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주) 주원돈(왼쪽) 수석연구원과 캐리마(주) 이병극(오른쪽) 대표이사 2019.01.07. [사진=과기정통부]

대기업 수상자인 주 수석연구원은 첨단 광학계 설계 및 정량적 조립·평가시스템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상용화해 우리나라 광학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광학계는 빛의 반사, 굴절 등의 현상을 이용해 물체의 상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장치다.

중소기업 수상자인 이 대표이사는 초고속 연속 3D프린팅 기술 및 DLP 적층방식의 3D프린터를 개발・상용화해 우리나라 3D프린터 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DLP 적층방식(Digital Light Processing)이란 만들려는 데이터 모형을 액체 플라스틱 재료에 자외선 빛을 쪼여 딱딱하게 굳히며 겹겹이 쌓아서 출력하는 프린팅 방식이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1명씩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kimy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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